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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3월1일 주일예배-우리 인생은 예수님의 시간표 안에 있습니다. 박성수 담임목사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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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사기13:2-4절 개역개정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샬롬 광주두암중앙교회입니다.

오늘(3/1) 주일 예배는 각 가정에서 주일날 주어진말씀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시므로 풍성한 은혜를 받는 복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사도신경

2,찬      송 –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3,성경말씀 – 사사기 132절-4

4,설      교 – 우리 인생은 예수님의 시간표 안에 있습니다.

5,찬      송 –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6.주기도문

 

 설교문 

 

인생이란 누구에게나 한정된 시간만 주어집니다. 이 한정된 시간에 안락하고 편안하게 살려고 한다면 주어진 환경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경쟁 사회에서 타인들을 이기고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야지만 자신의 의식주의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잘 풀리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정해진 시간은 때때로 창살 없는 유치장과 같습니다. 경쟁의 시간 때문에 고통스럽고 답답하고 산출의 시간 때문에 괴로운 씨름을 해야하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과거에 농사를 짓고 가축을 돌보는 시절에는 자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아들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 당시에 자식이 없으면 신의 3대 저주 중에 하나에 걸린 사람입니다. 신의 3대 저주는 자식이 없는 것과 문둥병에 걸리는 것과 벼락에 맞아 죽는 것인데 가장 첫 번째의 저주가 자식이 없는 것이 바로 3대 저주 중에 으뜸입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아이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임신이 되지 않습니다. 임신에 좋다는 음식도 먹어보고, 약도 먹어보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서 이제는 임신을 해서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또렷이 말씀을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참 이상합니다. 그렇게 애쓸 때에는 가만히 계시다가 왜 다 포기하고 난 후에 임신을 해주겠다고 말씀하실까? 이것은 너무 한 것이 아닌가? 왜 여호와의 사자는 지금 갑자기 나타나서 왜 임신을 시켜주었나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인간이 살 수 있는 완전한 집을 지어주셨습니다. 에덴 동산에는 인간의 인생을 쫓기게 만드는 인간의 시계가 없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는 하나님의 시계만 존재합니다. 하나님이 만든 시계는 하늘 높은 곳에 걸려 있는 빛나는 태양이고 밤의 아름다운 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시계는 언제나 보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언제나 압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추어서 모든 과일과 열매는 언제든지 저절로 맺힙니다. 그러나 인간은 어느 날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시간을 지배하고 싶었습니다. 그 욕망 때문에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오히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되지 못하고 시간에 쫓기며 사는 비통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 때문에 일을 망치고, 시간 때문에 병이 생깁니다. 결국 인간은 시간에 쫓기다가 최후에 그 시간에 치여서 죽습니다.

 

마노아는 그의 아내와 아이를 가지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서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라고 선포하십니다. 이제는 어떤 약을 먹지 않아도 임신이 됩니다. 이제는 어떤 음식을 먹지 않아도 순조롭게 임신이 됩니다. 어떤 노력도 필요 없습니다. 어떤 수고도 필요 없습니다.

 

임신이란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의 역사입니다. 이 땅을 구원하러 오는 구원자는 인간의 노력이나 인간의 희망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의 시간표에 오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해야 할 때가 되어서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삼손을 임신하도록 허락해주십니다. 마노아 그의 아내는 예수님의 시간 안에 들어가 있는 인생입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예수님의 시간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시간 때에 이 땅에 오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힘과 경건으로 이 땅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시간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삼손의 출산을 통해서 예수님의 출산을 말하고자 하는 성경의 계시의 비밀입니다.

 

삼손이 태어나던 날에 많은 아기가 같은 날 태어났고, 그 해에 수많은 아이들이 이스라엘에 출생했지만 하나님께서 삼손을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정하시고 그를 통해서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모든 인간들은 다 태어나지만 구원자로 지정되는 것은 바로 신적 역사입니다.

 

인간은 인간을 위해서 구원자를 출산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출산은 하나님의 정한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출산은 인간의 거룩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출산은 정확히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해야할 구원자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출생은 바로 인류의 구원의 시간입니다.

 

예수님이 출생할 때에 예수님의 출생을 방해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임신한지 만삭이 되었을 때에, 로마의 황제는 원래 주소로 호적하라고 준엄한 명령을 내립니다. 만삭된 몸으로 갈릴리에서 베들레헴까지 험한 산길을 걸어가면 조산이나 유산의 위험이 매우 컸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출생할 때에 헤롯왕이 미리 알고 살해하려고 베들레헴에 2살 된 아이들을 모조리 다 죽입니다. 그때에도 예수님은 살해의 위험 속에 빠집니다. 예수님이 구원자로서 태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탄과 사람의 방해는 연속적으로 매우 크고 매우 잔인했습니다.

 

전능한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태어났지만 평범한 인간보다 못한 대접과 환경 속에서 초라하고 보잘 것 없이 태어나는 굴욕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출생은 위기와 초라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출생은 살해위험의 연속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성경은 "때가 차매" 라는 표현을 합니다. 이 의미는 바로 예수님의 구원의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이 설정한 그 시간에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태초 전에 모든 때와 시간을 미리 정해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을 시기가 정해져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부활의 때를 말씀하셨고, 재림의 때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시간은 구원의 시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준비하게 하는 사역이었습니다.

 

구약은 앞으로 오실 예수님의 시간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아주 자세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신약은 오신 예수님이 예수님의 시간에 따라 어떻게 구약에 미리 말한 시간표가 이루어지는 것을 분명히 말씀해 주신다. 예수님의 구원시간표는 항상 존재하며 항상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란 인간의 손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란 예수님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시간이란 인간이 조절하고, 인간이 선택하고, 인간이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아니라, 바로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피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든 시간은 예수님의 시간표에 의해서 움직이고 결정되고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출생, 예수님의 죽음,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승천, 예수님의 재림 그리고 죄인을 구원하는 시간표는 인간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시간표이다. 인간은 예수님의 시간표를 몰라도, 예수님은 인간을 위해서 그 시간표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시간표가 아니라 그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아버지는 모든 시간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서 이 땅에 내려 보내는 시간표를 정하시고, 때가 차매 예수님을 구원자로 이 땅에 보내서 죽어가는 수많은 자들을 구원하도록 하나님은 천지창조 전에 이미 하나님의 시간표를 정해놓고, 그 시간표대로 모든 것을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인간을 죽이고, 인간을 심판하고, 인간을 멸망시키는 계획들로 가득 찬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시간표는 인간들이 죄를 지어서 타락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멀리 도망을 가도 그런 인간들을 살리고 용서해 주는 구원과 은혜의 시간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삼손은 부모의 노력에 의해서 태어난 자가 아니라, 바로 주님이 정해 놓은 시간에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이 땅에 태어납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예수님의 시간표에 의해서 삼손을 출생하게 됩니다. 노력해서 얻은 것도 아니고, 보약을 먹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의 시간표에 의해서 저절로 이루지게 됩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삼손을 출생하고 난 후에,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 자신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시간표 곧 예수님의 구원의 시간표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을 깨닫고 난 이후부터 하늘의 시간표가 어떻게 될까? 주님이 무엇을 원하는가? 늘 이것을 더 깊이 생각하며 쓸데없이 자신의 시간표에 주목하지 않는 복되고 여유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현대인들은 자신이 만든 시간표에 쫓기는 진땀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자신이 정한 목표에 자신이 정한 시간에 모든 것을 이루겠다고 발버둥치지만 실제로 정한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자신의 시간 안에 갇힌 모든 인생들에게 말씀하십니다. 11 :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인간들을 쉬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시간 안에 들어오는 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간 안에 들어오지 않고, 인간이 만든 자신의 시간 안에 머물기를 원하면 결국 그 시간이 자신의 영혼을 죽이고 자신의 인생을 죽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부수는 안타깝고 비참한 인생을 살다가 결국 지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예수님의 시간 안으로 들어올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만든 시간 안에서 발버둥치면서 살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 예수님의 시간 안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님으로 인하여 쉬게 되는 축복을 얻게 됩니다.

 

성도란 자신의 노력으로 인생을 사는 자가 아닙니다. 성도란 예수님이 정 놓은 모든 시간에 모든 열매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축복된 인생을 사는 자가 바로 성도입니다. 기도하며 낳은 자식이 탈선하여 부모의 마음을 조르게 만들어도 예수님의 구원의 시간표를 바라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예수님의 시간표 안에 탈선한 자식은 돌아오게 되고 예수님의 시간표 안에 탈선한 자식은 탈선하지 않는 자식들보다 더 효도하며 인생의 노년에 더 큰 기쁨이 되고 더 달콤한 과일이 됩니다.

 

성도란 자신의 초조함으로 사는 자가 아닙니다. 성도란 자신의 노력으로 인생을 사는 자가 아닙니다. 성도란 예수님의 시간표에 저절로 모든 것을 이루어주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인생을 마음껏 달리고 인생을 힘차게 뻗어나가는 자가 바로 예수님의 시간표 안에서 사는 성도의 인생입니다.

 

우리는 어떤 시간에 살고 있나요? 나의 시간에 살고 있는가요? 아니면 예수님의 시간에 살고 있는가요? 자신이 만든 시간에 사는 자는 시간에 쫓기며 허둥지둥 인생을 사는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간 안에 사는 자는 작은 것을 하든지, 큰 것을 하든지 예수님이 주시는 열매를 먹으며 행복하고 복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의 시간 안에 들어가면 타인이 볼 때에는 별 볼일 없는 인생 같지만 예수님과 더불어 먹고 예수님과 더불어 자고 예수님과 더불어 살기 때문에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세상이 줄 수도 없는 큰 평안과 기쁨 속에서 날마다 복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에 힘을 다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시간표를 찾고, 예수님의 시간표를 구하고, 예수님의 시간표를 두드려야 합니다. 내가 아무리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도, 내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천국 문은 아무 때나 열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품 안에 있으면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보고, 예수님의 품 안에 있으면 예수님의 시간에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서 영생을 주십니다.

 

성경은 나의 시간이 기록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시간에 관해서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은 나의 시간표를 말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의 시간표를 부단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예수님의 시간표를 깨닫고 그 예수님의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항상 성경을 날마다 읽어서 예수님이 준비한 시간, 예수님이 마련한 시간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을 멀리하는 자는 자신의 시간으로 쫓겨 다니는 인생을 살다가 비참하게 죽고 영원히 지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가까이 하는 자는 예수님의 시간을 발견하고 모든 인생의 여유로움과 모든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예수님의 품안에 머물게 됩니다.

 

성경은 나 자신 중심으로 읽으면 안 되고, 그렇게 되면 내 시간 안에 머물게 됩니다. 반드시 성경은 예수님 중심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시간 안에 머물게 되고, 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역사하고 이루어주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먼저 발견해야 성경의 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가까이해서 남은 인생이 예수님의 시간 안에서 모든 것이 복되고, 모든 것이 평안이 넘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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